- 산업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프레딕스 클라우드’ 출시
- 최초 산업용 앱 스토어 시장 열어
2015년 8월 6일, 서울 - GE는 오늘 세계 최초의 산업 클라우드 솔루션인 ‘프레딕스 클라우드 (Predix Cloud)’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으로, 산업 기계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산업기준에 부합하는 철저한 보안 환경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로써 GE는 항공, 에너지, 헬스케어, 운송 등 산업별 고유한 니즈를 해결하는 디지털 산업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GE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및 분석 업무를 2015년 4분기에 프레딕스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할 것이며, 데이터관리와 응용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2016년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
GE는 프레딕스 클라우드를 통해 산업인터넷의 한 단계 성장을 이끌게 되었으며, 개발자들이 산업용 앱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이를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GE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2014년에 4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고, 2015년 매출은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소비재 시장에서 놀라운 혁신을 이끌었다. GE는 프레딕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산업 부문에서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와 성과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보다 디지털화된 병원은 더욱 신속하고 개선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의미하며, 보다 디지털화된 제조 시설은 제품을 더 빠르게 많이 생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보다 디지털화된 석유 기업은 모든 유전의 자산관리 및 생산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GE는 고객사들과 협력을 통해 더욱 맞춤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하며, 고객들은 이를 통해 사업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운영자가 기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매년 수십억 달러를 절감하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GE의 정보 기술(IT)과 운영 기술(OT) 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해, 자산 연결 및 기계 설비 데이터 지원,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와 관련한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GE소프트웨어의 프레딕스 사업 총괄 하렐 코데시 부사장은 “기계 설비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만을 위한 GE 클라우드 기술은 예측하지 못한 문제와 자칫 놓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낼 것이다. GE의 프레딕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산업용 앱 경제를 조성함으로써 기계, 설비 및 공장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이며, 개발자들은 고도의 보안이 갖춰진 환경에서 협력하고 앱을 배포할 수 있게 한다”라고 말했다.
전자 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피트니 보우스(Pitney Bowes)의 최고혁신책임자 로저 필크는 “피트니 보우스도 GE와 같이 하드웨어와 디지털 기술의 변혁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는 프레딕스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자산성과관리 (asset performance management, APM) 앱을 활용하여 데이터 추출 및 분석 작업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피트니 보우스와 우리의 고객들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정보를 이용해 운영비 절감, 생산성 및 생산량 증가, 서비스 향상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얻게 됐다. GE는 산업용 기계와 관련 데이터 및 분석에 대한 독보적인 이해를 보유한 기업이며, 우리는 더 다양한 산업인터넷 솔루션을 통해GE와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인터넷은 타 빅데이터 분야 대비 두 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생성한다. 향후 15년에 걸쳐 데이터 인프라에 최대 60조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며, 그 결과 산업인터넷에 연결된 기계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전례 없는 수준의 정보 수집과 분석이 가능해 진다.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산업인터넷 솔루션인 프레딕스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산업인터넷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매우 안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는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정보를 제공하고, 자산성과관리(APM) 역량 제고와 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파트너들 간의 협력 생태계는 산업인터넷 성공의 핵심이 될 것이다. GE프레딕스 클라우드는 산업부문에 특화되어 개발되었으며, 동시에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른 클라우드 시스템에서도 운용 가능하다.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피보탈의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 기술을 사용해 어플리케이션 개발, 적용 및 운영을 지원한다.
프레딕스 클라우드의 특장점
- 설비자산의 연결성: 애널리스트들은 500억개가 넘는 설비자산이 2020년까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될 것으로 예측한다.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이러한 산업 자원을 위한 향상된 CaaS(connectivity-as-a-service)를 제공하며, 이는 GE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글로벌 통신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센서,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기계들에 발 빠른 서비스 지원(provisioning)을 가능케 한다.
- 머신 데이터에 대한 확장성: 기계는 소비자용 기기들과는 다른 종류의 데이터를 만들어내며, 일반 소비자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런 종류의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이런 기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분석하고 관리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는 기관차에 설치된 수천 개의 센서로부터 나오는 시계열데이터(time series data)를 불러오고 분석하는 것부터 3D MRI 이미지와 같이 큰 크기의 정보를 의사의 진단을 위해 제공하는 것까지,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산업데이터의 특성인 다양하고 거대한 양과 빠른 속도를 처리기 위한 기술이다.
- 보안 +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운영 보안, 정보 보안에 수십 년 간 쌓아온 경험이 축적된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산업 운영자와 개발자를 위해 맞춤화된 능동적인(adaptive) 보안 솔루션을 포함한 가장 뛰어난 보안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다.
- 국가별 규제: 60개 이상의 시장에 걸친 GE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뛰어난 전문성을 통해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국가별 규제를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사용자에게 규제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각 국가의 데이터 주권 관련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GE의 파트너 그리고 개발자들이 항공이나 에너지, 헬스케어, 운송과 같이 규제가 엄격한 산업분야에서 서비스를 보다 쉽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상호호환성(Interoperability):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광범위한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작동하는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seamless) 운영하게 된다. 그래서 기업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솔루션을 유지하면서도 상호 호환이 되는 프레딕스 클라우드를 통해 최적화된 보안과 데이터 구조에서부터 오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모든 개인이나 조직에게 오픈되어 있는 일반 클라우드 인프라와는 달리, 프레딕스 클라우드는 “게이티드 커뮤니티"모델에 기반하며, 클라우드의 사용자가 산업 생태계(industrial ecosystem)에 속할 수 있게 한다.
- 개발자 통찰: 개발자는 그들의 운영 환경과 이에 연결된 모든 주체에 대한 가시성(visibility)을 확보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은 머신 앱(machine app)을 어디서든 배포하고 모니터할 수 있으며, 운영 효율성을 위한 가시성과 보안을 제공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새로운 요구에 따라 개선할 수 있다.
- 온디멘드(on-demand): 기업은 손쉬운 온디멘드,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pay-as-you-go) 모델을 채택한 프레딕스 클라우드를 통해 쉽게 서비스에 접근하고 확장할 수 있다.
프레딕스 클라우드 관련 추가 정보는 http://www.gesoftware.com/predix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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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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