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문은 강남, 금융부문은 강북으로 이원화 Simplicity 시책의 일환
그 동안 서울 각 지역에 분산되어 있던 GE의 산업부문 자회사들이 11월 11일을 기점으로 강남구 청담동 경기고 부근에 위치한 14층 규모의 GE 타워에 모두 입주한다. GE 인터네셔널(가전, 산업 설비, 석영 사업부 포함), GE에너지코리아, GE삼성조명, GE도시바실리콘스, GE화낙인터네셔널, 유니버셜코리아, GE베츠코리아, GE헬스케어코리아, 아머샴바이오사이언스, 아머샴헬스에이에스, 글로벌터빈서비스, GE 석유가스 사업 등 GE의 산업부문 자회사들의 600여 임직원 대부분이 신규 GE타워에 모두 모인다. GE코리아 이 채욱 회장은 "이번 강남 GE 타워 입주는 이멜트 회장이 글로벌 차원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Simplicity' 시책의 하나인 Co-location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내부적으로 비용 절감, 커뮤니케이션 증대, 사업 시너지 향상 등 유무형의 이점을 제공할 것이며 외부적으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One GE'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강남 GE타워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GE의 최신 LED조명을 사용한 대형 LED옥상광고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청담동 지역의 랜드 마크 빌딩으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GE 타워 입주로 산업부문 자회사는 강남에, 금융부문 자회사는 강북에, 분리 집결함으로써 고객의 성공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GE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금융 부문 계열사(GE Money, GE설비금융사업, GE리얼이스테이트 등)의 대부분은 현재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K1리츠 사옥에 모여 있다. ...
Bill (Byung Ryul) J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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