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0일, 한국, 서울 - GE(NYSE: GE)의 사업부인 ‘GE파워’는 오늘 두산건설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3000억원이다. GE파워는 이번 HRSG사업 인수로 HRSG기술이 적용된 복합화력발전 솔루션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고, 고객에게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GE파워의 스티브 볼츠 사장은 “GE는 알스톰을 인수한 후, 발전 플랜트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고 효율의HA급 대형 가스터빈 수요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금번 두산건설의 HRSG 인수로 GE는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제조 능력 증대로 인한 비용 관리 최적화와 기존의 HRSG 기술을 더욱 보완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인재 풀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의HRSG 사업부는 엔지니어링, 장비, 인프라 부분의 세계적인 리더이며, GE와 알스톰 양사가 모두 신뢰하는 공급자로서 오랜 기간 알스톰의 라이센스로 생산해 왔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두산건설의 HRSG사업은 앞서 인수한 알스톰의 HRSG 사업을 보유하고 있는GE 파워의 가스 파워 시스템 사업부로 통합될 예정이다.
GE파워의 가스 파워 시스템사업을 이끌고 있는 조 마스트란젤로 사장은 “HRSG에 대한 시장 수요가 과거 평균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GE는 두산건설 HRSG 사업 인수로 비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수직 통합된 제조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되어, 더욱 신속하게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두산건설의 역량에 대해
두산건설 HRSG사업은 3 곳에 첨단 제조 시설(한국1개, 베트남 2개)을 보유하고 있다. 197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1,400명의 직원이 제조,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GE를 비롯해, 다른 기업들의 공급사이며 2007년까지 알스톰의 기술 라이센스 제품을 생산해 왔다.
HRSG와 복합화력 발전 솔루션
HRSG은 복합화력발전의 핵심적인 기술이다. 가스터빈에 발생한 배열을 회수하여 물을 증기로 전환하고, 이 증기를 다시 증기터빈에서 구동해 추가 전력을 생산한다. HRSG 기술은 복합화력발전소의 효율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발전소의 출력을 최대 33%까지 더 높일 수 있다.
GE는 지난 40년동안 국내 석탄화력과 원자력발전용 터빈발전기는 두산중공업과의 기술전수 협약(TTA: Technical Transfer Agreement) 을 통해서, 그리고 복합화력발전용 설비는 직접 공급을 통해 국내 총발전설비용량의 약 절반을 공급했다.
두산건설의 HRSG사업에 대해
HRSG 사업부는 국내외 복합화력발전소에 공급되는 HRSG를 제조 및 공급한다. 보령, 부산, 인천 등의 국내 복합화력발전소뿐만이 아니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의 복합화력발전소에 HRSG를 공급 및 운영해 왔다.
GE에 대해
GE (NYSE: GE)는 세계적인 ‘디지털 산업 기업(Digital Industrial Company)’으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계 및 솔루션을 통해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 GE의 산업 기계와 솔루션들은 상호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긴밀한 대응과 미래 예측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한다. “GE 스토어(GE Store)”라는 글로벌 지식 공유 체계를 통해 GE가 보유한 기술과 시장, 지식을 전사적으로 활용한다. 인재와 서비스, 기술과 규모의 강점을 바탕으로 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한다. www.ge.com
GE파워에 대해
GE파워는 발전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이 다양한 연료원을 활용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E파워는 디지털 파워 플랜트, 세계 최대 및 최고 효율의 가스터빈, 발전 관련 모든 설비, 업그레이드 및 서비스 솔루션, 그리고 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력 산업의 변모를 주도하고 있다. 혁신 기술 및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보다 경제적이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전력을 공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gepower.com) 및 트위터(@GE_Power)참조.
문의
GE코리아: 조병렬전무 / 정혜리과장 (T: 02-6201-3010 / 02-6201-4025)
뉴스커뮤니케이션스: 이수경 / 박도윤 / 최지원 (T: 02-6323-5074, 5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