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 프로젝트, 저공해석탄연소기술로 300MW 전력 공급
* 친환경 발전 통한 한국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지원
* GE, 터빈 및 주요 발전 설비 제어 시스템 공급
2012년 1월10일, 서울 - GE (NYSE: GE) 기술이 한국서부발전에서 추진하는 한국 최초의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첫 IGCC 발전소 중 하나다. 300MW 규모의 태안 IGCC발전소는 전력 수급안정뿐만 아니라 정부의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목표에도 기여할 것이다.
GE는 태안읍으로부터 북서쪽으로 20킬로미터, 서울로부터는 100킬로미터에 위치하게 되는 발전소에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용 7F 합성가스 터빈과 D11 증기터빈, 배열회수보일러(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및 사이버 보안 기능을 갖춘 GE Mark Vle 발전제어시스템(Integrated Control System) 을 제공한다. 또한 GE는 10년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안 IGCC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아래에서 진행되는 국내 첫 상업용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이며, 정부는 석탄가스화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의 엄경일 기계기술팀장은 "한국정부는 에너지 공급 안정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량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GE기술을 통해 가장 풍부한 에너지 자원인 석탄을 더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는 GE의 7F 합성가스터빈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이 높은 효율성, 연료 다양성, 운영유연성 및 저비용 유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IGCC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에 적용하기 위해 제작 된 GE의 7F 합성가스터빈은 석탄에서 추출한 합성가스를 정제하여 연료로 사용한다. 태안 IGCC의 경우 저 발열량의 석탄을 이용하여 생성된 합성가스를 이용하여 터빈이 운전된다. 태안 IGCC 발전소의 주요설비는 2014년 상반기 납품예정이며, 2015년 말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GE는 합성가스 터빈기술 개발에 있어 선구자이며, 캘리포니아주 바스토우의 Coolwater 발전소, 플로리다주 템파의 250MW Polk 발전소를 비롯해 여러 중요한 IGCC 프로젝트에 가스터빈을 공급해 왔다. 태안 IGCC 발전소에 공급하는 GE가스터빈은 2012년에 운전하게 되는 세계 최대 IGCC발전소와 동일한 기술이 적용된다.
현재까지 GE의 발전용 가스터빈은 합성가스를 사용하여 40만 시간 이상의 운전실적을 보유한 F급 터빈을 포함해, 총 130만 시간 이상 운전되고 있다. GE 합성가스터빈은 IGCC 발전에 적합한 기술이며, 석탄 가스화를 통해 효율이 높은 전기를 생산한다. 또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배출도 감소시킨다.
GE에너지의 빌 호리에(Bill Horie) 아시아 지역 영업 총괄은 "GE 합성가스 터빈 기술은 세계 친환경 에너지 공급에 대한 GE의 약속"이라며, "석탄은 비용이 저렴하고 매장량이 풍부해 IGCC는 친환경 에너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 태안 프로젝트는 IGCC가 아시아 미래 에너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며, 이 중요한 프로젝트에 GE기술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GE는 이번 태안 IGCC 프로젝트에 가스화설비 및 공기분리 장치의 인터페이스 및 주요 발전설비 제어 시스템인 GE Mark Vle 발전설비제어시스템Integrated Control System)을 제공한다. GE Mark Vle ICS는 주요 발전 설비의 진동감시 기능 및 발전소 전체의 진동감시 패키지의 인터페이스가 주된 기능이다. 진동감시 패키지는 주요 발전설비 성능 모니터링, GE Mark Vle ICS의 사이버 보안, 중앙 에너지 발전 관리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가스화 설비 및 공기 분리장치 등 비롯한 전체 발전소 시간 동기화를 위한 마스터 클럭 등이 포함된다.
태안 프로젝트는 GE와 서부발전의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온 협력관계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현재 서부발전은 한국의 복합화력발전소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12기의 GE 가스터빈과, 18기의 GE증기 터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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