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 총 2억불 규모 "에코메지네이션 챌린지"에 한국 유망 기술/사업 아이디어 공모
- KOTRA, 스마트그리드 분야 미래 신성장동력 해외협력개발 및 투자유치 지원
(2010년 7월 21일, 서울) -- GE코리아(대표 황 수 사장)와 KOTRA(사장 조환익)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전력망 시스템(이하 스마트그리드[1])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발전에 양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21세기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해 GE가 전세계 유망 기술 및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총 2억불 규모의 "GE에코메지내이션 챌린지" (이하 GE에코챌린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GE에코챌린지는 GE의 친환경 성장 이니셔티브인 에코메지네이션 출범 5주년을 맞아 기획됐는데,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인들의 스마트그리드의 육성 및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아이디어 실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오픈 협력 프로그램이다. KOTRA는 GE와 녹색산업 개발 및 투자유치 협력의 연장선상에서 본 프로그램의 국내 확산과 한국 유망 기술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GE에코챌린지는 ▲재생에너지 ▲그리드효율 ▲스마트홈/스마트빌딩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신 기술과 서비스, 사업모델에 대한 획기적인 아이디어/제안을 공개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의 개인 및 합법적 단체는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9월 30일까지 웹사이트(www.ecomagination.com/challenge)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본 프로그램을 위해 GE는 벤처캐피탈 파트너[2]와 함께 총 2억불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GE에코챌린지 협력을 위해 방한한 스티븐 플러더(Steven Fludder) GE 에코메지네이션 총괄 부사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은 전세계가 공유하는 세계적 의제중 하나"라고 밝히고, "한국은 혁신적인 기술 및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잠재역량이 매우 큰 나라로서, GE에코챌린지를 통해 한국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전세계 스마트그리드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OTRA 조환익 사장은 "이번 GE에코챌린지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유망한 기술 및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개인, 단체, 기업 및 대학에 대단히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앞당기는 데 주요 근간이 될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한국의 녹색기술 투자와 국내외 협력을 추진하고 국가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한국의 히든 챔피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GE코리아 황 수 사장은 "그간 혁신적인 기술과 신선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 또는 자본 부족으로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의 우수 개인 및 기업들이 GE에코챌린지를 성장을 위한 도구로 적극 활용해주길 희망한다"면서 "GE코리아는 KOTRA와 GE에코챌린지 협력을 통해 한국 경제 및 산업 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GE와 KOTRA는 지난 5월 국내 200여 중소기업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협력 및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KOTRA GAPS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현재 유망한 기술 및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세부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GE는 에코메지네이션 2009년 연차보고서 발간에 맞춰 청정기술에 대한 연구개발투자를 2015년까지 100억불 규모로 증대한다고 발표하면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과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
[1] 전기의 생산, 운반, 소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공급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호작용함으로서 효율성을 높인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
[2] Emerald Technology Ventures, Foundation Capital, 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 RockPort Capital
별첨자료
"GE 에코메지네이션 챌린지" 개요
참가자격: 만 18세 이상의 개인, 합법 조직 및 단체 (기업)
참가부문: 재생에너지, 그리드효율,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이상 3 부문
접수기간: 2010년 7월 13일 ~ 2010년 9월 30일
접수방법: 온라인 접수 (www.ecomagination/challenge)
심사방법: GE 직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웹사이트 통한 일반인 투표도 실시)
심사기준: 아이디어의 독창성, 타당성, 파급효과
결과발표: 후보작 발표 -- 2010년 10월 21일
최종 수상작 발표 -- 2010년 11월 중
- 개별시상: 우수 기업가 및 혁신 5개 제안에 각각 10만불 상금 수여 (총 50만불)
- 사업협력
- 투자: 유망한 신생 기업과 아이디어에 GE와 벤처캐피탈파트너 2억불 투자
- 비준: GE의 기술 및 영업마케팅 전문팀과 심층토의를 거쳐 사업 전략 평가
- 유통: G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적정한 사업규모로 확대하고 세계시장에 접근
- 개발: GE의 기술인프라와 글로벌 연구개발센터를 활용해 기술 및 제품 개발 가속화
- 성장: 시장진입전략수립에 GE의 기존 고객관계 활용 기회 모색
- KOTRA역할:
- 사업홍보: 관련 기업에 이메일 발송, Invest Korea 홈페이지 배너 게재 등
- 직접 마케팅: 유망 기술 보유 기업/연구소/대학 대상 전화 상담 및 참가 유도
- 신청 지원: 신청 방법 안내, 영문 신청서 작성 지원
GE에 대하여
GE는 세계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는 인프라, 금융 및 미디어 다각화 기업이다.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항공기 엔진, 발전,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솔루션, 텔레비전 프로그래밍 등의 사업을 운영하며 30여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ge.com 참조.
한국에서 GE는
1976년 출범 이후 30년 넘게 첨단 기술 및 금융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 상호 협력하며 한국 경제와 산업 발전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산업부문에서는 항공기엔진, 발전, 헬스케어, 센싱, 수처리, 공장자동화, 가전, 조명, 산업설비 등 최고의 기술 제품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익산(수처리약품), 평택(센싱), 성남(초음파진단기)에 생산시설을 두고 송도(헬스케어IT)와 성남(초음파진단기)에서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며 제품 경쟁력 향상과 기술인력 개발에 힘쓰고 있다. 금융부문에서는 합작사인 현대카드캐피탈을 통해 자동차금융, 개인대출, 모기지, 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시설 및 장비 리스, 부동산 자산관리 등 금융 솔루션도 제공한다. 2009년 말 12억불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ge.com/kr/ 참조.
GE 에코메지네이션에 대하여
GE는 청정 에너지 실현을 위한 에코메지네이션(ecomagination) 이니셔티브를 통해 사회가 에너지를 생산하고 분배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있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2005년 에코메지네이션 출범 이후, 90개 이상의 에코메지네이션 인증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며 2009년 말 기준 180억불의 매출을 달성했다. 에코메지네이션 실행 첫 5년간 연구개발에 50억불을 투자했으며, 에너지 혁신 새시대의 도래를 촉진하기 위해 파트너와 공동으로 에코메지네이션 투자와 협력을 배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GE는 2015년까지 연구개발에 100억불을 투자하고, 사업 운영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및 물 사용 감축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두배로 늘리기로 했다. GE는 에코메지네이션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차세대 파워 그리드 개발을 위한 혁신을 고무하기 위해 2억불 규모의 "GE 에코메지네이션 챌린지"를 시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ge.ecomagination.com/index.html 참조.
KOTRA에 대하여
KOTRA는 1962년 수출입국 달성을 위해 설립된 국가 무역진흥기관으로서 세계 곳곳의 수출현장에서 우리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1998년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Invest Korea를 출범시켜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IMF위기의 조기 극복을 이끌어 내는 등 국가 투자유치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2007년에는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Global Korea를 출범시켜 KOTRA는 수출은 물론 국내외 쌍방향 투자를 모두 지원하는 무역투자 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세계 시장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으로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식서비스사업, IT융합산업, 녹색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해외조달시장, 해외프렌차이즈시장, 해외플랜트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KOTRA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출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전세계 72개국에 진출해 있는 99개 코리아 비지니스센터를 활용하여 우리기업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 후원자이다. www.kotra.or.kr
KOTRA GAPS란
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의 약자로 글로벌 다중협력사업으로 해석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기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투자 또는 R&D 파트너를 찾아주는 사업이다. 글로벌기업의 관심기술 및 협력방안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명회 참가 기업/대학/연구소로부터 협력제안서를 받아 서류심사, 면접실사 등을 거쳐 최종 협력파트너를 선정하게 된다. 설명회 개최부터 최종파트너 선정까지 약 8개월이 소요되는 프로젝트성 사업이다.
현재까지, Qualcomm(반도체), Sanofi-anventis(제약), Johnson&Johnson(의료), Novartis(제약), GE(에너지,헬스케어), Solvay(화학) 등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보도자료 문의
에델만코리아 GE 홍보 담당: 차홍일 차장 02-2022-8286/010-5021-3770; 김소연 대리 02-2022-8226/010-7412-1984
Bill (Byung Ryul) Joh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