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14일, 프랑스 르브르제)- 대한항공은 자사의 신형 에어버스 슈퍼점보 항공기인 A380의 엔진으로 Engine Alliance(EA)사의 GP7200엔진을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5대의 확정 계약분 A380에 대한 23개의 엔진과 3대의 추가옵션 분에 대한 13개의 엔진을 발주하였다. 확정 물량은 약 3억불, 만약 추가옵션을 실행시 1억 7천만불이 추가되는 규모다. 금번 수주로 EA는 A380 기종의 엔진 수주율이 58퍼센트로 올랐으며 총 확정계약 엔진은 320개로 41억불 규모다 . Engine Alliance는 GE운송사업부문(GE Transportation)의 항공기 엔진사업부(Aircraft Engines) 와 Pratt & Whiteny사가 50:50의 공동투자하여 신규 개발되는 고용량 장거리항공기에 맞는 최신기술의 엔진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8월에 설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www.enginealliance.com. 참고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 우리는 EA가 관심을 갖고 있는 신뢰성, 성숙도와 합리적 보유비용에 만족한다 "며 "GP7200을 장착한 A380이 대한항공의 전단에 합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조 회장과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향후 5년내에 세계 10대 항공사로의 진입 계획을 갖고 있으며 EA와 모회사인 GE와 Pratt& Whitney가 이러한 비전 실현에 일원으로 참여할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고 EA의 Bruce Hughes 사장은 말했다. EA사의 GP 7200 엔진은 초기 추력 등급을 76,500 파운드로 인증받을것이며, 향후 A380의 확장을 수용하기 위해 81,500 파운드 추력 등급 추가 계획이 있다. GP7200은 84,000파운드 추력 도달 능력을 시연한 바 있다. GP7200 개발 프로그램은 2005년 10월까지 엔진인증을 위한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중이며, 뒤이어 A380에 장착하여 비행시험계획이 있다. 비행시험용 엔진은 현재 제작중이며 올해 중순에 에어버스로 인도된다. 현재까지 GP7200 테스트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된 8개의 엔진은 4,000 사이클과 1,750 시간 이상의 운용 실적이 있고, 상용 서비스에 진입할 즈음에는 개발 엔진들은 15,000 사이클을 초과할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105,000시간의 운용과 동등한 수치이다. A380이 엔진이 4개 장착되는 항공기임에도 불구하고 GP7200은 ETOPS(Extended Twin Engine Operations )등급을 취득하기에 적절한 표준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GP 7200은 125대의 A380 항공기중 72대에 선정되었다. 대한항공 이외의 고객으로는 에어프랑스, 에미레이트, FedEx와 ILFC (International Lease Finance Corporation) 가 있다. GP 7200의 이점은 아주 놓은 성공도를 보인 GE90 과 PW 4000 계열에서 비롯되었다. GE90의 코어와 PW4000의 저압체계를 기반으로 한GP 7200은 신구 기술의 산물과 함께 접목된 계열품이다. 이 엔진은 중동티타늄 구조, 후퇴각 광폭 팬, 5단계 저압 압축기, 9단계 고압 압축기와 2단계의 고압 터빈 그리고 미래의 배기가스 규제를 충분한 여유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저 공해 배출 원형 연소실 그리고 6단계 저압 터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의 MTU사 , 프랑스의 Snecma사와 벨기에의Techspace Aero사가 GP7200엔진 프로그램에 수익분배 형식으로 참여 하고 있다.
Bill Joh
G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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