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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4차 산업혁명 물결 속 한국 제조업의'디지털 혁신'을 논하다 'ge 이노베이션 포럼 2017 라이브' 개최

August 28, 2017
  • 빌 루(Bill Ruh) GE 최고디지털책임자 겸 GE 디지털 사장, 임채성 한국 인더스트리 4.0 협회장 특별 초청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한국 제조업 생산성 혁신’을 주제로, 국내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 현황, 앞으로의 과제 및 성장모델에 대한 지견 공유
  • 포럼 웹사이트, 유튜브, 페이스북 등 공식 온라인 채널 통해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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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지난 8월 25일 개최된 'GE 이노베이션 포럼 2017 라이브'에서 빌 루(Bill Ruh) GE 최고디지털책임자 겸 GE 디지털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7 8 28, 서울 - GE코리아(강성욱 총괄 사장)는 지난 8월 25일(금)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한국제조업 생산성 혁신’을 주제로, ‘GE 이노베이션 포럼 2017 라이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빌 루(Bill Ruh) GE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겸 GE디지털 사장과 국내 산업혁신 전문가로 불리는 임채성 한국 인더스트리4.0 협회장 겸 건국대 경영대학 기술경영학과 교수를 특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현황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도전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 날 기조연설을 맡은 빌 루 사장은 과거 전통적으로 데이터를 기록 및 보관하거나 클라우드와 같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고 데이터를 응용하는 시스템을 넘어, 이제는 물리적 자산과 가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산관리 플랫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GE의 산업인터넷 플랫폼인 ‘프레딕스(Predix)’를 이러한 시스템으로 소개하며, 자산성과관리[1](APM, 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 디지털 트윈[2](Digital Twin) 등 해당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첨단 기술 및 사례 또한 공유했다. 빌 루 사장은 이제 기업들은 IT에서 DT(Digital Technology)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사적 차원에서 산업 환경의 최적화를 이끄는 ‘GE를 위한 GE’ 개념에 대해 소개했다. 최고디지털책임자인 CDO와 최고정보책임자인 CIO가 협업하여 더 나은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고안하고, 이러한 방향을 고객사들에게도 전달해 결국 전 세계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GE의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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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지난 8월 25일 개최된 'GE 이노베이션 포럼 2017 라이브'에서 빌 루(Bill Ruh) GE 최고디지털책임자 겸 GE 디지털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원우 GE디지털코리아 사장, 빌 루(Bill Ruh) GE 최고디지털책임자 겸 GE 디지털 사장, 임채성 한국 인더스트리4.0 협회장 겸 건국대 경영대학 기술경영학과 교수) 

 

이어서 발표를 진행한 임채성 한국 인더스트리4.0 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국내 기업들의 도전과제를 제시하며, 앞으로 GE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철강, 조선, 반도체와 같은 산업군에서 글로벌 선도기업과 같은 경쟁력을 확보한 한국이 최근 2년간 이어지고 있는 수출 부진 등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드웨어 중심에서 플랫폼 중심으로 사고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 분석,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즉 사이버와 물리적 공간의 연결고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채성 협회장은 “현재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확대하고 있는 포스코, 항공엔진에 산업 사물인터넷(IIoT)을 도입한 한화테크윈 등 국내 기업들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며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 내에 데이터가 원활하게 흐르지 않는 한계가 있고, 이 때문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대담에서 두 연자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나갔다. 빌 루 사장은 과거 소규모의 디지털 팀을 GE디지털이라는 사업부로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1) 끊임없이 학습해 나가는 문화의 중요성과 2) 각 분야별로 다른 유형의 인재가 필요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는 HR 측면에서의 리더십, 마지막으로 3) 조직내 사일로(Silos)를 없애고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언급했다. 대표적인 예로 GE의 전사 혁신 프로그램인 ‘패트스웍스(FastWorks)’를 소개하며, 데이터 집약적인 환경에서 이러한 자산을 빠르게 공유하고 대응하는 수평적 조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로부터 얻는 통챨력을 규모있게 실현해야만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빌 루 사장은 “GE뿐만 아니라 에어비앤비, 우버는 기존 자산에 디지털 역량을 접목시켜 효율성을 높인 대표적인 기업이며, 이러한 방향은 소비재기업 뿐만아니라 산업기업이 실현해 나가야하는 디지털 측면의 목표” 이라며, “한국 시장은 빠르게 움직이고, GE와 함께 일하고 있는 파트너 사를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얼리어답터(Early Adopter)이기 때문에 제조업을 비롯한 국내 산업기업들은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미 다수의 한국기업들이 G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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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지난 8월 25일 개최된 'GE 이노베이션 포럼 2017 라이브'에서 빌 루(Bill Ruh) GE 최고디지털책임자 겸 GE 디지털 사장과 임채성 한국 인더스트리4.0 협회장이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있다.

 

한편, ‘GE 이노베이션 포럼’은 GE가 한국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지식 포럼으로, 국내에서 2015년 처음 개최되었다. 과거 포럼에서는 제프 이멜트(Jeff Immelt) 전 GE 회장을 포함해 최원식 맥킨지 한국사무소 대표,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등 영향력 있는 산업계 및 학계 리더들이 참석하여 미래 산업 트렌드와 혁신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올해에는 처음으로 온라인상에서 참여 가능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 되었다.


[1] 자산성과관리 기술인 APM(Asset Performance Management)은 다양한 산업용 기기를 인터넷과 연결해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산업설비의 운영 성과를 극대화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유지관리비를 최소화하고 예상치 못한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미리 막을 수 있다.

[2] 물리적 자산에 상응하는 가상의 디지털 자산. 해당 기계나 장비에 대한 모든 디지털 정보를 종합한 것으로, 이로 인해 업무상의 모든 결정에 도움을 주며, 자산을 최적화하고, 장비 작동 시나리오도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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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www.ge.com/kr, www.geblog.kr,www.gereports.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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