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재 교육에 관한 이화여대의 전문성과 CEO 사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 최고의 기업 GE의 글로벌 리더십 노하우가 만났다.
GE코리아와 이화여자대학교는 글로벌 시대의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이화-GE 리더십 챌린지'를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교원연수원, 가평비전센터에서 공동 진행한다.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해 온 GE코리아가 특정 대학의 산학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GE의 리더십 교육 노하우와 이화여대의 여성 교육 전문성이 결합되어 우수한 여성 인력의 조기 발굴과 훈련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GE 리더십 챌린지'는 이화여대 재학생 중 지원자를 선발해 3박 4일간 합숙 형태로 진행된다. GE의 비즈니스 리더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실전 리더십을 키우면서 커리어 개발 및 목표 설정과 같은 경력개발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 또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상, Team Building Exercise 등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리더십 스킬과 역량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커리어 영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가 요구하는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일정을 수료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화여대와 GE코리아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GE코리아 이채욱 회장은 "GE코리아는 그 동안 리더십 개발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이화여대와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여성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강혜련 원장(경영학과 교수)은 "이화여대는 그간 맞춤형 여성 리더십 교육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보다 실용적인 리더십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GE 리더십 챌린지'는 6월 27일 시작되며, 200여명의 지원자 중 55명이 참가자로 선발되었다.
문의) 이화여대 홍보과 ☎ 3277-2050
Bill (Byung Ryul) Joh
byung-ryul.joh@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