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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현대차-GE플라스틱스의 첨단 기술 실연 차량(ATDV) 카르막(QarmaQ), 제77회 제네바 모터쇼서 베일 벗다 - 1

March 06, 2007

- 스포티한 크로스오버 쿠페로 유럽서 데뷔 - 일래스틱 프론트(Elastic Front™) 안전 시스템으로 보행자 안전 향상 - 친환경 기술로 차량 무게, 연료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모두 감소

(제네바, 2007년 3월 6일) 현대자동차와 GE플라스틱스는 오늘 제네바 자동차쇼에서 첫 크로스오버 쿠페형 자동차 카르막(QarmaQ)을 선보였다. 카르막은 현대자동차의 첨단 기술 실연 차량(ATDV, Advanced Technology Demonstration Vehicle)으로 보행자와의 충돌에서 심각한 상해 위험을 감소시키는 혁신적인 일래스틱 프론트(Elastic Front™) 솔루션 등 30여 가지 이상의 친환경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뤼셀스하임에 있는 현대자동차의 유럽 디자인 및 기술 연구소에서 디자인되고 GE플라스틱스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설계된 카르막은 30가지 이상의 주요 기술을 개발, 검증하게 되며, 이들 기술은 2008-2014 사이에 출시되는 현대자동차 신모델에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권문식 부사장은 "현대는 인간 중심의 기술 혁신에 대해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 카르막은 안전에 대한 우리의 책임 의식과 친환경 기술 상용화를 향한 의지를 보여준다"면서 "GE플라스틱스 역시 환경에 대해 관심이 높고 혁신적이면서도 폭 넓은 소재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함께 협력하게 되었다. 카르막의 기술은 현대차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보다 나은 승차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르막은 현재 생산중인 동급 크로스오버 차량 중 가장 가볍고 튼튼하며 경제적이다. 또한 생산 및 최종 해체 시 상당한 수준의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카르막은 실용적이며 현실적인 미래 자동차 산업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보행자 안전
보행자 안전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의 경우 교통 사고의 20%가 (연간 7천명) 보행자 사고와 관련 있으며, 인구가 밀집가 높은 한국은 39%에 이른다. 자동차 앞 부분 전체에 적용되어 있는 카르막의 일래스틱 프론트(Elastic Front™) 안전 시스템은 CUV에 장착된 세계 최초의 보행자 보호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3중 에너지 흡수 구조는 카르막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완벽하게 조화되었으며, 자체적으로도 에너지 흡수력을 지닌 다양한 첨단 소재의 강점을 취하고 있다. 카르막의 보디 판넬은 판넬 아래에 위치한 에너지 흡수 시스템과 함께 보행자와 CUV 차량의 충돌시 충격을 컨트롤하고 완화한다. 일래스틱 프론트(Elastic Front™) 는 EEVC WG17 Phase2, Euro NCAP, 그리고 JNCA의 보행자 충돌 안전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며, 현재 최종 검증 단계에 있다.
시대에 맞는 컨셉
현대 카르막 컨셉트카는 현대와 GE플라스틱스의 뛰어난 전문성과 앞선 엔지니어링 기술이 만나 일궈낸 결정체다. 단순한 디자인 컨셉을 넘어서는 카르막은 친환경 솔루션이 안전, 디자인, 기능성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훌륭하게 조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GE플라스틱스 자동차 사업부의 그레고리 아담스(Gregory A. Adams) 부사장 겸 본부장은, "GE플라스틱스는 더욱 친환경적이고, 가벼우며,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솔루션을 공급하여, 고객들이 더욱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를 생산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현대와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가 더욱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하고 세련된 고성능의 신형 CUV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크로스오버 쿠페형 차량 '카르막'의 이름은 흙, 고래 수염 및 동물 가죽으로 지어진 이뉴잇족(inuit)의 전통 가옥에서 유래됐다. 카르막은 이뉴잇족의 집과 마찬가지로 건축 방식과 소재에 있어서 기존의 틀을 벗어난다. 아울러 이뉴잇 족의 가옥 구조와 같이 뛰어난 강도, 내구성, 안전성을 자랑한다.
카르막은 첨단 디자인 및 설계 기술, 그리고 GE의 소재 기술 강점을 통해 필수적이지만 쉽지 않은 보행자 안전 및 환경 관련 법률 요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카르막이 크로스오버 쿠페형 차량으로 개발됐다는 사실은 현대가 얼마나 디자인 혁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현대는 이미 산타페, 투싼 그리고 베라크루즈와 같은 혁신적인 자동차를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2+2 차량은 역사상 가장 부유하고 자유로우며 자녀들이 모두 독립한 '베이비붐' 세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이 주요 소비층은 이제 막 본격적인 소비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의 노동의 대가를 물질적인 것이 아닌 경험을 추구하는데 사용하고자 한다. 카르막은 쿠페형 자동차의 승차감과 함께 다양한 도로 지형에 적합한 CUV의 강점을 결합하여 타겟 소비자들이 손쉽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디자인의 자율성
GE플라스틱스와의 공동 프로젝트인 카르막은 디자이너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여 철이나 유리 등을 사용한 기존 생산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복합적인3차원 디자인을 가능케 했다.
유럽 현대차의 토마스 뷔르크레(Thomas Bürkle) 수석 디자이너는 "강력한 디자인 프로파일과 특성은 한편으로는 다이나믹하고 조형학적이면서 세련된 스포티함을 갖추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부드럽고 우아한 외관을 조화해내고 있다"고 말한다.
"게다가 다양한 특성을 갖춘 GE의 소재를 활용하고 있어 안전 관련 법규를 충족시키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그 결과, 내외부적으로 완벽히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디자인이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카르막은 하부 차체와 상부 유리 캐빈을 결합시키는 기존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GE의 렉산(Lexan™)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를 파노라마식 글레이징으로 처리한다. 이 부분은 앞 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두 '근육' 부분에 해당한다. C-모양의 사이드 윈도우는 새로운 글레이징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 디자인으로 헬리콥터와 같이 넓은 하향 시야를 가능하게 한다.
유연한 라인의 자동차 외관
자동차 외관 표면은 특수 글레이즈 처리되어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견고한 자동차 바디와 투명 글레이즈 처리 표면의 독특한 대조(unique division)는 탑승자와 보행자 모두의 관점에서 신선하다.
자동차 외부 윤곽과 라인의 유동성은 움직임이 잠시 멈춘듯한 인상을 준다. 이러한 요소는 내부 디자인에도 반영돼 내외부의 인식적인 경계가 섞이고 융합하여 전체 디자인의 통합과 조화를 이뤄낸다.
카르막은 허리선이 높거나 창문 폭이 좁진 않으나 (기존 자동차에서 탑승자에게 보호받는 느낌을 주는 디자인), 외관 디자인은 위엄 있으며 탑승자로 하여금 보호 받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GE플라스틱스 글로벌 마켓팅팀의 로버트 버터필드(Robert Butterfield) 이사는 "카르막의 외부 디자인은 위엄 있으며, 탑승자로 하여금 보호 받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새로운 글레이징 기술로 만든 선루프의 트윈 지붕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뒷자석 탑승자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카르막 자동차의 랩어라운드 윈드스크린과 길게 늘어뜨린 보닛은 드라마틱하고 고전적인 비율에 가깝게 구성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아울러, 외관의 짙은 색상 부분과 옅은 부분이 대조적으로 어우러져 오프로드 주행 본능을 강조한다.
<계속>...

Bill (Byung Ryul) J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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