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의 최고경영자 제프 이멜트 (Jeff Immelt)회장은 5월 26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열린 'GE Day 2006 리셉션'에서 Great Company를 규정하는 4가지 요소에 대해 연설했다. 다음은 연설 요약.
우량하고 훌륭한 기업(Great Company)을 규정하는 4가지 요소는,
첫째, 혁신(Innovation)
창의적인 정신과 기술의 혁신이야말로 바로 미래의 성장을 가늠하기 때문에 혁신이 첫번째 요소다. GE의 모든 활동의 근간에 혁신이 자리잡고 있다. 첨단 에너지기술, 첨단 헬스케어, 소재과학, 기업금융 등 모든 활동의 근간은 바로 혁신이다.
중요한 것은, 오늘의 세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를 비즈니스 리더가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활동하고 있는 회사와 세계를 계속해서 재정의해야 한다.
세계가 직면한 어려운 과제와 문제를 해결하고 이곳에 기업의 수익을 연결하는 것 또한, 기업의 책임이다. 이와 관련해서도 역시 기술이 중요하다. 세계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의 해결, 투자자를 위한 기업 수익 창출, 이러한 것을 연결하는 것이 바로 기술이다.
예를 들면, 에너지 기술을 보자. 고에너지 가격시대에서는 고에너지 비용이 글로벌 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도 기술을 활용하면, 예를 들어, 풍력, 석탄기화 기술을 이용해서 이러한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다.
둘째, 경쟁의식 (Spirit to Compete)
두번째는 경쟁하려는 정신이다.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지와 정신이 중요하다.
GE는 127년 된 회사이지만 GE에게 가장 중요한 날은 내일이다. GE는 경쟁에서 이기고 미래를 위한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계속 학습하고 있다. 남을 통해 배우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구를 도입하고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6시그마, 린 기법 등을 통해서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셋째, 성장 (Spirit of Growth)
성장에 대한 남다는 의식이 필요하다. GE와 같은 회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매우 신속하게 글로벌화하는 오늘의 환경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GE의 매출과 인력의 절반이 미국이외에서 창출되며 활동하고 있다. 미국이외 지역에서 목도하고 있는 성장율은 미국내 성장율보다 2배를 넘는다.
GE는 미국 기업이지만, 성공하기 위해선,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기업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아주 훌륭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훌륭한 능력과 역량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한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수익 창출도 중요하지만 그 지역을 위해서 활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국의 사업 활동과 투자를 통해서 우리는 수익을 확보하려는 노력과 아울러, 한국의 번영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
넷째, 훌륭한 인재(Terrific People)
네번째는 훌륭한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 계속해서 우수 인력에 투자하고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동시에 이러한 인력을 개발하고 유치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계속해서 GE의 하나되는 문화(Oneness of Culture)와 팀원들의 역량을 믿고, 이들이 세계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혁신의 중요성,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한 노력 경주, 글로벌 차원에서의 성장 욕구와 욕망, 우수한 팀원으로 구성된 팀. 이 점이 성공의 요소이며 한국은 이 네가지 요소를 모두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
GE는 한국에서 30년 넘게 활동하며 30억불 넘는 투자를 하였으며 한국의 장기적 발전을 굳게 믿고 있다.
삼성, 현대, 엘지를 비롯 우수한 파트너, 한전과 같은 훌륭한 고객사, 한국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왔다. GE는 한국에서 사업하는 데 활동이 매우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GE를 좋은 친구로 생각해달라. 좋은 파트너로서, 지금 뿐 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한국에 머무를 파트너로 생각해 달라. 97년 한국이 어려울 때도 곁에 있었고 그 때보다 나은 지금 2006년에도 GE는 계속 머무르고 있다.
살다 보면, 좋은 때, 나쁜 때가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인데, GE는 어떤 때든지 여러분 곁에 머무르는 회사가 될 것임을 말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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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Byung Ryul) J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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