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스탠웰 컨소시엄, 호주 완돈(Wandoan) 발전프로젝트의 탄소포집저장(CCS) 프로그램에 선정
2009년 12월 8일, 호주 브리즈번 -- 호주 완돈발전컨소시엄(Wandoan Power Consortium)은 오늘 세계 최초로 가스화복합발전(IGCC,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에 탄소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을 접목시킨 호주연방정부의 차기 'CCS 플래그쉽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완돈발전컨소시엄에는 GE와 스탠웰코퍼레이션(Stanwell Corporation Limited) 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호주 퀸즈랜드에서 최첨단 청정석탄발전소를 개발 중이다.
필 솔로몬(Phil Solomon) 완돈발전컨소시엄 이사(Commercial Director)는 "완돈 IGCC 발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호주연방정부의 발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관련 산업에서 호주의 리더십을 증명하고 저탄소사회 구현과 호주의 1위 수출품목인 석탄자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탄은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가장 풍부하고 비용효율이 높은 연료원으로 향후 수년간 전세계 에너지 포트폴리오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현재 호주는 전력 생산의 80%를 석탄화력발전소에 의존할 정도로 석탄은 호주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의 석탄은 아태지역 주요 국가들의 에너지 발전원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청정석탄발전기술에서 호주의 리더십은 중요하다.
추진 중인 완돈 IGCC 발전소 프로젝트는 퀸즈랜드의 풍부한 석탄 자원을 이용해 친환경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할 계획으로, 호주와 전세계에 청정석탄기술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탠웰코퍼레이션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GE는 지난 20년 이상 IGCC 기술을 선도해왔다. GE는 미국 인디애나주 에드워드스포트(Edwardsport) 소재 듀크에너지(Duke Energy)社 발전소 설립에 IGCC 기술을 제공했으며, 완공되는 2012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화복합발전시설이 될 전망이다.
완돈 발전 프로젝트의 총 발전용량은 400MW로, CCS 기술을 접목해 90%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은 이산화탄소 포집과 석탄 공급을 위해 호주의 석탄생산 업체인 엑스트라타(Xstrata)와 협력하고 있다.
완돈 발전 프로젝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wandoanpower.com.au)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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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글로벌 인프라, 금융, 미디어 다각화 기업으로 전 세계가 당면한 핵심 과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에너지, 물, 운송, 헬스케어, 자본과 정보에 대한 접근까지, 30여만명의 직원들이 100여개 국가의 고객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ge.com) 참조.
GE 에너지
GE는 천연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지원하는 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에너지 부문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세계 6만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2008년 기준 386억불의 매출을 달성한 GE에너지(www.ge.com/energy)는 발전(發電) 및 전력 공급 기술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GE Power & Water, GE Energy Services, GE Oil & Gas의 3개 사업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석탄,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수력, 풍력, 태양, 바이오 가스 등의 재생 자원; 기타 대체 연료를 포함한 에너지 산업의 전 분야에 통합된 제품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스탠웰 코퍼레이션
퀸즈랜드 주정부가 1997년 설립한 발전회사로 화력, 풍력, 수력 발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퀸즈랜드주를 중심으로 산업 및 가정용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며 국가전력시장(NEM)을 통해 다른 주에도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스탠웰은 NEM에 참여하는 발전 기업 중 환경친화, 저비용, 고품질 발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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