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후 행동 파트너십(USCAP), 환경과 경제적 혜택을 역설
워싱턴 DC, 2007년 1월 22일 -- 미국의 주요 기업과 선도적인 환경단체로 구성된 일단의 그룹이 오늘 미연방정부로 하여금 상당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강력한 법안을 신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 그룹은, 만약 배출 통제 활동이 지체되면 될수록, 앞으로 더욱 더 과감한 감축이 요구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할 수 없는 리스크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상 최초로 만들어진 USCAP는 Alcoa, BP America, Caterpillar, Duke Energy, Dupont, FPL Group, General Electric, Lehman Brothers, PG&G, PNM Resources 등 10개의 시장선도기업과 Environmental Defense, 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 Pew Center on Global Climate Change, World Resources Institute 등 4개의 선도적인 비정부기구로 구성되었다.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오늘 개최된 언론 회견에서 UCSAP는 기후변화정책의 틀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긴급함을 강조하는 일련의 획기적인 원칙과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A Call for Action (행동 요청)' 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보고서는 분명한 솔루션에 기반을 두고, 기후 보호를 위한 경제적 및 시장중심 접근법에 대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GE의 제프리 이멜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기업과 정부 그리고 비정부기구의 관련 당사자들이 보유한 강점을 똑같이 끌어내어, 건설적인 행동을 실행에 옮길 때가 왔다"고 말하며 "이번 권고사항은 에너지 안보와 무역통상의 균형을 이루고 혁신과 경제성장을 고무하는 법제화 작업을 촉진시킬 것이며, 이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를 선도하는 미국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고 언급했다.
USCAP 의 권고 사항(http://www.us-cap.org/ClimateReport/pdf)은 다음의 6대 원칙이 그 바탕이다.
l 글로벌 차원의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
l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l 친환경적 효과성
l 경제적 기회와 잇점
l 불균형 발전 분야에 대한 공정성
l 조기 행동의 인정과 장려
'행동 요청'에 기술된 원칙들과 권고사항은 실현가능한 수준에서 온실가스배출을 가장 단기간내 감축하려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년 동안 협력한 결과, 탄생되었다.
기업의 대표들과 환경단체들의 협력으로 탄생한 이 단체의 출범은 매우 독특해서, 법제화 활동이 매우 긴급함을 알리는 분명한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정파적 이익을 초월한 이번 활동은 7천 5백억불 이상의 시장가치를 보유한 회원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과 1백만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글로벌정책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환경단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A Call for Action' (행동 요청)'은 점증하는 일반 대중의 지구온난화에 대한 걱정과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에 실시한 Time잡지와 ABC 뉴스 및 스탠포드 대학의 조사에서, 대다수 미국인들 -- 약 85% 정도 --은 지구 온난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이보다 더 높은 88%의 사람들은 지구온난화가 미래 세대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대답했다.
USCAP는 대규모 고정사업장 및 운송기관 그리고 상업 및 주거용 빌딩의 에너지 사용 등 주요 배출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의무적 감축을 위한 정책틀을 정책결정자들이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의 핵심은 바로 'Cap and Trade' 프로그램으로 인간과 자연환경에 미치는 대규모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수준으로 전세계 대기 온실가스 집중도를 축소하는 것이 환경상의 목표다.
USCAP는 의회가 리더십을 발휘하여 단기 및 중기 배출감축목표를 세울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해결책은 마땅히 세계적 차원에서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술연구, 개발과 배치를 가속화하는 국가 프로그램, 개도국을 포함, 여타 국가들의 행동을 고무하는 접근방법 등 구체적인 목표 수립을 권고하고 있다.
세계자원연구소(Word Resources Institute)의 Jonathan Lash소장은 "USCAP는 기후 변화 해결 노력이 매우 중요한 것이며 과소평가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며 "환경적으로 효과가 있고 경제적으로도 지속가능하며, 그리고 공정한 기후변화법률을 제정하는 것이야 말로 국가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USCAP는 지난 의회에서 제정하고 대통령이 지원한 '2005 에너지 정책 법률(Energy Policy Act of 2005)'에서 청정 기술의 촉진과 효율성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은 분명히 좋은 출발이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기후변화문제에 관한 문제해결이 어렵다. 온실가스배출감축을 위해 분명하고, 예측가능하며 시장에 근거한 요구사항을 설정한 강제 시스템이 필요하다.
USCAP회원사 전원은 이처럼 중대한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대통령과 의회 그리고 여타 관계자들과 함께 일할 것을 약속한다.
(A Call for Action의 전문과 USCAP 배경자료는 www.us-cap.org참조)
문의:
USCAP
John Files
202-585-2077(사무실), 202-285-1706(모바일)...
Bill (Byung Ryul) J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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