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규필 전 사장은 정년퇴임
(서울, 2006년 2월 1일) - GE에너지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에 이 현승 사장(39)이 선임되었다. 이 사장은 GE의 최신 발전 설비의 공급과 관련 서비스 업무 등 GE 에너지사업부문의 한국내 사업을 이끌게 된다. 지난 14년동안, 한국 발전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GE에너지의 한국사업확대를 주도한 황 규필 전임 사장은 정년 퇴임한다. 신임 이 사장은 12년간의 정부 경험과 투자은행, 경영컨설팅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2003년 7월 GE에 합류했다. 이 사장은 지난 2년 6개월동안 GE코리아에서 금융 및 산업 등 GE의 한국내 인수 확장 프로젝트를 조정하며 한국내 사업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금융과 산업부문에서 사업 협력과 확대 작업을 주도했다. 또한, 12년간의 정부 경험을 토대로 외국투자가의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04년 4월 전무로 승진한 그는 GE의 고위 임원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GE크로톤빌연수원의 BMC(Business Management Course)과정을 이수하며 글로벌 임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그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메릴린치에서 기업금융과 국제금융업무를, 경영컨설팅사인 AT.커니에서 금융부문의 전략 개발을 담당한 바 있다. 행시 32회 출신으로 1989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에서 경제기획국 동향분석과, 공정위 총괄정책과, 재경부 예산실 등을 거친 뒤 2년 8개월동안 4명의 재경부 장관을 보좌하는 비서관으로 일했다. 2000년 1월, 행시 동기중 가장 먼저 서기관으로 승진한 그는 2001년 2월에 민간부문으로 전직했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학업을 계속하여 미국 하버드대학 로스쿨의 국제조세과정을 마쳤고 케네디 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부인 김현진(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1녀를 두고 있다. GE에너지 코리아㈜는 GE글로벌 에너지사업부의 한국내 사업을 담당한다. 한국의 주요 발전회사들에게 최신 발전설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발전사업분야의 모든 솔류션을 제공하며 한국발전산업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GE의 새로운 환경기술전략인 '에코메지네이션(ecomagination)' 관련 제품의 공급 등 신성장분야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1976년부터 기술협력을 통해 발전설비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전기공과 기술제휴협력을 통해 가스터빈의 국내정비기술 향상을 돕고 있다. ...
Bill (Byung Ryul) J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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