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 성능 업그레이드와 친환경성 증대를 동시에 구현 - 인천광역시 총 사용 전력량의 1/3에 해당하는 발전량 추가 생산
(2006년 6월 7일-- 서울) GE 에너지는 최근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의 가스터빈 발전기 8기에 대한 성능 업그레이드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180 메가와트 가량의 전력이 추가로 생산되며, 이는 인천광역시 총 전력 사용량의 1/3에 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GE 에너지가 진행한 가장 큰 규모의 가스터빈 성능 업그레이드 공사 중 하나로서 가스터빈, 보조 시스템 및 각각의 연쇄 전동 장치 업그레이드 공사를 포함하는 총 공사 기간 2년 반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업그레이드 공사를 통해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는 사상 초유의 고유가 시대에 부응하는 좀 더 가격경쟁력 있는 전력 공급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업그레이드된 가스터빈은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배출 물질도 절반으로 줄여 친환경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 향상과 친환경성 구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게 됐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는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적 도전에 직면하는 고객들을 돕고자 경쟁력 있는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GE의 에코메지네이션(ecomagination) 정책의 결과물이다. 작년 5월에 발표된 전사적인 환경 시책인 에코메지네이션에 따라 GE는 2004년 청정 환경기술 개발에 7억불을 투자하였으며, 2010년까지 매년 15억불씩을 투자할 예정이다.
GE 에너지 서비스 사업부 사장 댄 하인츨맨 (Dan Heintzelman)은 "이번 공사는 GE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전략적 프로젝트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서부발전과의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GE의 기술 혁신과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가 어떻게 GE 고객들을 업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국서부발전의 서인천발전본부 조우창 실장은 "이번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발전 성능 향상과 환경 친화성을 동시에 구현하여 서인천발전소가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하였으며, 더 나아가 우리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소비하는 최종 고객에게도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면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서부발전에 속해 있는 서인천발전본부는4000 메가 와트 규모의 전력을 제공하는 인천 발전 컴플렉스의 일부로 한반도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아울러 GE의 "F" 터빈 기술이 세계 최대 규모로 응집된 발전소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GE MS7001F 가스터빈을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MS7001FA+e 로 교체하는 작업이 수반되었다. 특히 서인천에 설치되어 있었던 기존 터빈들은 운영시간 측면에서 GE "F" 클래스 중 선두를 차지하고 있던 제품으로 14년 동안의 이러한 현지 운영과 전력 생산 경험으로부터 얻어진 최신 "F" 클래스 기술의 결정체가 이번에 설치된 MS7001FA+e 가스터빈이다.
한편 최첨단 재료와 코팅 기술, 유체 기술이 특징인 GE의 "F" 클래스 터빈은 전세계적으로 1,400만 시간이 넘는 서비스 시간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제품 라인이기도 하다.
GE Energy는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발전사업과 에너지 송전 기술의 선도적인 공급자로서 2005년 165억불의 매출을 기록했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은 물론, 물, 바람, 태양광, 바이오가스와 같은 재생에너지 그리고 다른 대체연료를 포함하여 에너지 산업의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GE 에너지의 수많은 제품들은 에코메지네이션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에코메지네이션은 증대하는 환경적 도전에 직면한 고객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시장에 내놓기 위해 GE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이다.
Bill (Byung Ryul) J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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