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7일, 서울 - GE(NYSE: GE)의 사업부인 ‘GE 파워’는 오늘 두산건설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인수 가격은 3천억원이다. 올해 5월에 발표한 이번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GE 파워는 HRSG 기술이 적용된 복합화력발전 솔루션의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고,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조 마스트란젤로 GE 가스 파워 시스템 사업부 사장은 “두산건설 배열회수보일러(HRSG)사업부는 GE와 알스톰 양사와 오랫동안 협력해 왔다. 오랜 파트너가 GE 파워의 새로운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최고 효율의HA급 대형 가스터빈과 효율적인 복합화력발전 솔루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전소 성능과 비용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배열회수보일러(HRSG) 기술은 통합 솔루션 제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GE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엔지니어링, 장비, 인프라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대하고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의 HRSG 사업부는 한국에 기반을 둔 엔지니어링, 장비, 인프라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GE와 알스톰이 신뢰해온 공급사였으며 오랜 기간 알스톰의 HRSG기술을 라이선스 생산해 왔다. 두산건설의 HRSG 사업부는 알스톰의 HRSG 사업을 인수한 GE 파워의 가스 파워 시스템 사업부로 통합된다.
이번 인수에 따라 GE와 GE의 고객들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얻게 된다.
- 역량 강화: 이번 인수를 통해 GE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엔지니어링 및 제조 역량이 즉각적으로 확대된다.
- 유연성 강화: 두산건설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부는 탄탄한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 효율적인 전문 공급업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GE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 가치 제고: 높은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배열회수보일러(HRSG) 기술의 설계 및 제조 역량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오늘 인수 완료 발표와 함께, 한국의 두산건설 HRSG 사업부 임직원과 경남 창원에 소재한 제조시설이 GE로 이전 됐다. 베트남 제조시설 이전은 현재 규제 승인 절차에 있으며, 2017년 1/4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HRSG와 복합화력발전 솔루션에 대해
HRSG은 복합화력발전의 핵심적인 기술이다. 가스터빈에 발생한 배열을 회수하여 물을 증기로 전환하고, 이 증기를 다시 증기터빈에서 구동해 추가 전력을 생산한다. HRSG 기술은 복합화력발전소의 효율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발전소의 출력을 최대 33%까지 더 높일 수 있다.
GE에 대해
GE (NYSE: GE)는 세계적인 ‘디지털 산업 기업(Digital Industrial Company)’으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계 및 솔루션을 통해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 GE의 산업 기계와 솔루션들은 상호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긴밀한 대응과 미래 예측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한다. “GE 스토어(GE Store)”라는 글로벌 지식 공유 체계를 통해 GE가 보유한 기술과 시장, 지식을 전사적으로 활용한다. 인재와 서비스, 기술과 규모의 강점을 바탕으로 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한다. www.ge.com
GE파워에 대해
GE파워는 발전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이 다양한 연료원을 활용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E파워는 디지털 파워 플랜트, 세계 최대 및 최고 효율의 가스터빈, 발전 관련 모든 설비, 업그레이드 및 서비스 솔루션, 그리고 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력 산업의 변모를 주도하고 있다. 혁신 기술 및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보다 경제적이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전력을 공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gepower.com) 및 트위터(@GE_Power) 참조.